129page

문화로 만나는 세상 129 양산시립독립 기념관, 3월 31일 까지 임시정부 역 사 알기 쉽게 전시 경남 양산시립 독립기념관은 국 립대한민국임시 정부기념관과 공 동으로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 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동식 전시코너인 ‘기억상자’를 통해 ①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공화정의 시작, ②대한민국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③대한민 국, 여기서 시작하다, ④그대들 돌아 오시니, 환국 등 4가지 주제로 열 렸다. 양산지역 독립운동가 윤현 진의 ‘상하이에서 자주독립을 꿈 꾸다’라는 전시도 마련된다. 전시 는 상자마다 임시정부 관련 유물 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 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꾸몄다. 개경으로 가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위치에 있었고, 인근 바다에서는 침몰한 배의 흔적이 확인된다. ‘바 다 위의 울타리’에서는 조선시대 바다를 굳건히 지켜온 군사 역할을 주제로 했다. 고군산진으로 불리게 된 배경인 군산진의 이전, 재설치 과정을 전적·회화·고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6세기에 그려진 유일한 군산을 배경으로 한 회화작품인 ‘군산이우도’가 3 개월간 공개되고 있다. 전시기간 : 2023.12.12 ~ 2024.4.28 전시장소 : 국립익산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주관 : 국립익산박물관 전시문의: 063-830-0921 ■ 3월에 주목되는 전시 경남 양산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  글 l 편집부            사진 l 양산시립독립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