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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박동춘 집사
박동춘 집사는 매계교회의 신실한 집사이다. 1950년 6·25 전란으로 인민군에 붙잡혀 갖은 수난을 당했다. 박동춘 집사는 정읍경찰서에서 고난을 당하면서 "주님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매달려 피흘려 돌아가셨는데 저인들 무엇이 두렵겠습니까?"라고 말하며 핍박을 이기고 1950년 9월 28일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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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박봉래장로
박봉래 장로는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 되어 옥고를 치르고 매계리로 내려와 매계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였다. 1950년 6·25 전란으로 남침한 인민군의 손에 의해 1950년 8월 5일 태인 돌미산 언덕에서 순교하였다.
박봉래 장로는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품에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