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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28 2024년 8월 (사)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노웅래·상임이사 최성주)는 7월 5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 관에서 ‘최운산 장군 순국 79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남짓 열린 추 모식은 국민의례, 노웅래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인사 말씀, 최운산 장군 약사 보고, 남궁선 서 울지방보훈청장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학영 국회 부의장[허상수 진실화해위원회 비상임위원 대독] · 함세웅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회장의 추모사, 테너 오창균 · 시대의 춤 꿈 장순향의 추모 공연, 헌화 및 분향, 감사 말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최 운산(1885~1945)에게 1920년 6월 봉오동전투 참전 등의 공적을 인정하여 2000년 건국훈 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2024년 7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대한민국의 얼, 독립정신 광복의 빛을 되찾게 한 숭고한 희생을 기 억합니다.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개인의 안위와 행복보다 소중하게 여긴 선각자들. 어두운 현실에 희망의 불씨를 피운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 늘이 있습니다. 이제 순국선열의 희생정 신을 되살려 겨레의 미래를 다시금 밝힙 니다. 어두웠던 시절, 아름다운 눈물로 광 복의 빛을 환하게 밝혀준 순국선열, 그 정 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순국선열 Photo News 최운산 장군 순국 79주기 추모식 개최 이준열사기념관은 7월 6일(현지시간) 네덜란 드 헤이그에서 이준 열사의 117주기를 기리 는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현 지 교민을 비롯해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 이 기항 (사)이준아카데미 원장, 송창주 이준열사 기념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준아카데미는 이 준 열사가 순국한 호텔을 사들여 1995년 8월 기념관을 세우고, 매년 추모식을 열고 있다. ‘이준열사기념관’은 117년 전, 헤이그 특사들이 여장을 풀었던 ‘드용(De Jong)호텔’이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검사인 이준 열사는 이상설, 이위종 대표와 함께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참석을 위한 고종 황제 특사로 파견돼 1907년 6 월 25일 헤이그에 도착했다. 당시 고종 황제 신임장을 제시하고 회의 참석을 시도했던 대한제국 대표단 3인은 일본의 방해와 의장국이던 러시 아를 비롯한 영국, 미국의 냉담과 무관심으로 회의장 입장이 끝내 좌절됐다. 이준 열사는 장외 외교 투쟁 중 같은 해 7월 14일 머물고 있던 드용 호텔에서 순국했다. 2024년 7월 6일,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열사기념관 이준 열사 ‘순국 117주기 추모식’ 헤이그서 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