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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28 2023년 4월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 청은 ‘도산 안창호 선생 서 거 85주기 추모식'이 10일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열 렸다고 밝혔다. 나치만 서 울지방보훈청장, 김재실 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장 을 비롯해 기념사업회 회 원,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 표 및 회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창호 선생은 1897년 '독 립협회'에 가입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해 자주독립과 국민의 자각 필요성을 역설했다. 1902 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친목회' 회장에 선출됐으며, 1905년 '공립협회' 초 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공립신보』를 발행했다. 1907년 귀국 후 비밀결사 조직 '신민회'를 결 성하고 구국운동을 펼쳤다. 19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인국민회'(Korean National Association)를 조직해 초 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1913년 '흥사단'을 만들어 민족계몽 운동과 국권 회복 활동을 전개했 다. 1937년 6월 동우회 사건으로 체포돼 1938년 3월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 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지난 1월 매입한 미국 흥사단 단소를 모든 국민이 즐겨 찾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10일, 도산안창호기념관 대한민국의 얼, 독립정신 광복의 빛을 되찾게 한 숭고한 희생을 기 억합니다.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개인의 안위와 행복보다 소중하게 여긴 선각자들. 어두운 현실에 희망의 불씨를 피운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 늘이 있습니다. 이제 순국선열의 희생정 신을 되살려 겨레의 미래를 다시금 밝힙 니다. 어두웠던 시절, 아름다운 눈물로 광 복의 빛을 환하게 밝혀준 순국선열, 그 정 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순국선열 Photo News 2023년 3월 13일, 석오이동녕기념관 충남 천안시가 3월 13일 천안출신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 서거 제 83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린 추모제는 박상돈 천안시장,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 서훈상향범시민추진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곡, 추념사, 추모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 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1940년 서 거했다. 이동녕 선생의 공적은 지난 1962년 정부가 공훈을 기려 건국훈 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 히 제기돼 왔다. 이에 천안시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는 지난해 12월 석 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선생의 서훈 향상은 최근 국가보훈처가 3월에 구성한 ‘국민공감위원회’에서 공적자료 조사와 심사, 국민공감도 등을 심의해 올해 안에 결정하게 된다.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85주기 추모식 열려 천안시 석오 이동녕 선생 서거 제83주기 추모제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