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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27 유관순 열사 순국 104 주기 추모제가 9월 28 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 열사 기념관 일원에서 거행됐다. 추모제 참 석자들은 헌화·분향하 며 유관순 열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고, 올해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 천예원 양이 추 모글을 통해 유관순 열 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미국 뉴욕주의 ‘유관순의 날’ 제정에 기여한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김 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론 김 하원의원은 지난 2019년과 지난 2월 뉴욕주의회에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 을 대표발의해 채택되는데 기여했다. 천안시는 이날 결의안 채택에 기여한 론김 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론김 의원과 함께 방한한 김 민 선 관장은 뉴욕주가 채택한 결의안을 천안시에 기증했다. 천안시는 기증받은 결의안을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 은 “유관순의날 제정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론킴 의원과 결의안을 기증해주신 김민선 관장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2024년 9월 28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열사기념관 일원 유관순 열사 순국 104주기 추모제 거행 해병대사령부가 주최 하고 서울시가 후원하 는 ‘제74주년 서울수 복 기념행사’가 ‘다시 찾은 대한의 심장! 해 병의 긍지! 국민의 긍 지!’를 주제로 서울시 청 앞 광장에서 9월 28일 열렸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 전에 성공한 한미 해병 대는 같은 달 28일에는 서울 탈환을 주도했다. 해병대는 매년 행사를 개최해 그날의 환희와 승리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계환 해 병 대사령관과 참전용사, 해병대 현역 및 예비역, 일반시민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 및 유엔 참전국 소개, 태극기 게 양 퍼포먼스,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기념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사령관은 기념사에서 “서울 수복의 승리 뒤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 자 유민주주의 수호라는 고귀한 가치를 향한 참전영웅들의 피와 땀, 눈물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대한민국을 지키 겠 다”고 강조했다. 2024년 9월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 해병대,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