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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27 10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홍범도 장군 순국 80 주기 추모 및 청산리전투 전승 103주년 기념식이 열렸 다.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속에 열린 봉오동・청 산리 전투 등 ‘독립전쟁의 영웅’ 홍범도 장군 추모식에 는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을 비롯 해 독립유공자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박민식 국가보훈 부 장관이 참석했다.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추념사에서 “홍범 도 장군님께서 78년 만에 돌아온 고국 땅에서 여전히 편히 잠들지 못하고 계신다. 바로 흉상 철거 논란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3년 10월 25일, 국립대전현충원 홍범도 묘역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식 열려 독립운동가 왕산(旺山) 허위(許蔿) 선생의 순 국 115주기를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10월 21 일 구미시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장호 시장, 안 주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왕산 허위 선생의 국내외 거주 후손 13명(러시아 5명, 키르키즈 스탄 4명, 캐나다 1명, 국내 3명)이 참석해 의 미를 더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왕산가 후손이 고국방문 비 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단체가 마련한 후원금을 김장호 시장이 키 르키즈스탄 현지에서 전달한 바 있다. 다른 후 손들도 고국을 방문하기를 원하지만, 비용 마 련에 어려움이 있어 순국 115주기 추모행사 를 맞아 허위의 후손들을 초청하게 됐다. 10월 21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사당 ‘경인사’에 서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동)가 주관 해 열린 추모제(향사)에는 구미시장과 시의회 의장 외에 김영동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유족 대표 허윤 씨가 참여했다. 2023년 10월 22일, 경북 구미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사당 구미시,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5주기 추모행사 개최 이어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 일본 전 구마모토 시의회 도노미 이사오 의장, 세계평화종교연합 이시마루시노 부회장, 재일본 민단 후 쿠오카지부 임길식 의장, 국제가정협의회 김수연 회장이 이번 행사가 갖는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며 다시금 한반도에서 한일 양국의 갈 등과 반목이 일어나지 않기를 염원하고 화해와 상생의 역사가 시작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