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page

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26 2024년 9월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 인 고 장준하(1918~1975) 선 생 49주기 추모식이 8월 17 일 오전 11시 경기 파주시 탄 현면 성동리 장준하공원에서 개최됐다. (사)장준하기념사 업회(회장 장호권)가 주관하는 추모식은 독립군가 제창, 추모 시 낭송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기념사업회 관계 자들과 유족, 박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등 다수의 내 빈들이 참석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했던 장준하 선생은 해방 후 잡지 『사상계』 를 간행하면서 민주화 운동을 펼쳐 수차례 투옥됐다. 제7대 국회의원에 옥중 당선된 장준하 선생은 유 신반대운동을 벌이던 중 1975년 8월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의 사고로 숨졌다. 기념사업회 측은 『사상계』 복간도 추진 중이다. 『사상계』는 지난 1953년 4월, 고 장준하 선생이 창간한 잡지로 1970년 5월호에 실린 김지하 시인의 ‘오적’이라는 시로 인해 폐간됐다. 그동안 복간을 위해 각 계각층에서 노력해 왔는데, 폐간 55년이 되는 내년 1월이나 2월에 재창간 1호(통권 207호)를 발행할 계획이다. 2024년 8월 17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장준하공원 고 장준하 선생 49주기 추모식 열려 충남 계룡시는 제79주 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한훈 기념관에서 어린이를 위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 했다. 계룡시는 8월 12 일부터 30일까지 독립 기념관에서 순회전시물 을 대여해 ‘어린이를 위 한 독립운동사 순회전’ 을 열었다. 독립운동사 순회전은 3·1운동의 준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 및 활동, 한국광복군 창설과 활동 등 우리나라 의 독립운동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번 순회전은 독립운동에 힘썼 던 한훈(1890~1950) 선생의 일대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조국의 독립과 안녕을 위해 목숨을 초개 처럼 버린 선조들의 숭고하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학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계룡시는 순회전 외에도 ‘함께 기리는 8·15’라는 주제로 어 린이를 위한 독립운동사 해설, 계룡시어린이감성체험장과 한훈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독립운동 관련 체험 부스, 독립군 주먹밥 만들기 및 포토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2024년 8월 12일~8월 30일, 한훈기념관 다목적실 충남 계룡시,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