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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25 11월 17일(일) 오후 2시에 서대문역사 문화공원 내 독립관 앞마당에서 광복 회와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주최로 ‘제85주년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추 모제’가 봉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 보훈부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 각 독립운동기념사업회, ROTC중앙회가 후원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 제 국주의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 하다 돌아가신 순국선열의 영령을 추 모하며, 그분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전통 방식에 따라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 많은 내빈 이 동참하였다. 제례 본행 집례(진행 사회)는 김시덕 을지대학교 교수(서울시문화재위원)가 맡았다. 그리고 제수(祭需)의 진설 및 진행은 종묘대제 보존회에서 담당했다. 전폐례(奠幣禮)와 초헌례(初獻 禮)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을 대신하여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대행이 맡았다. 또 아헌례(亞獻 禮)는 노행식 ROTC중앙회장, 종헌례(終獻禮)는 이동일 순국선열유족회장이 맡았다. 이어서 내빈 및 참가자 분향이 이루어졌다. 국방부 군악대가 개회식 행사와 순국선열 노래 합창 등을 지원했다. 순국선열유족회 회원들은 물론, 대한민국 임 시정부기념사업회 등 여러 기념사업회, ROTC중앙회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하여 추모하는 마음을 함께 하였다. 모두 300여 명에 달하는 많 은 참가자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영령 추모에 뜻을 모은 의미있는 추모제였다. 2024년 11월 17일, 서울시 서대문구 서대문역사문화공원 내 독립관 앞 제85주년 ‘대한민국 순국선열 · 애국지사 영령 추모제’ 열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부산항일학 생의거 84주년 및 제9 회 부산항일학생의 날 을 맞아 11월 23일 오 전 11시 부산교육청학 생교육문화회관 대강 당에서 기념식을 개최 했다. ㈔부산항일학생 의거기념사업회 주관 으로 개최한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식,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폐식 등으로 이어진 뒤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탑에 이동해 헌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는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시 시민소통보좌관, 금정구청장,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개성·동래 고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노다이(乃台 ) 사건으로 알려진 부산항일학생의거는 1940년 전시체제기에 학생 동원 군사훈련으로 진행된 경남 학도 전력증강경기대회에서 일본인 학교 의 우승을 위해 심판장이었던 일본군인 노다이가 벌인 편파적이고 민족 차별적인 대회 운영에 맞선 부산의 대표적인 항일학생운동이다. 2024년 11월 23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부산보훈청, 부산항일학생의거 84주년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