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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25 군산 출신 항일 의병장 임병찬 선생과 의병 35 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충혼제가 열렸다. 군 산문화원(원장 정상호)은 6월 28일 문화원 정 원 무대서 임병찬 선생과 의병 35인의 제108 주기 충혼제를 가졌다. 이번 충혼제에는 강임준 시장, 서부보훈지청 주영생 지청장, 전년권 군 산 광복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 이 참석했다. 강임준 시장은 “국난 속에서 나라 와 민족을 위해 한 평생 목슴바쳐 싸우신 선조 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자” 고 말했 다. 정상호 문화원장은 “장군께서 아직도 회문 산에 계신 것은 군산 시민들이 이분에 대한 관 심이 적기 때문은 아닌지 생각 된다며 하루속히 고향으로 모셔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찬은 옥구읍 상평리 광월마을 출신이다. 그는 애국지사이자 의병장인 최익현과 태인의 무성서원에서 1906년 2월 ‘병오창의’를 일으켰다. 이 전투는 10일동안의 항일투쟁 운동으로 그쳤지 만, 이후 호남지역 의병투쟁의 출발점이 된 항일 의병운동으로 의미가 크다. 2024년 6월 28일, 군산문화원 정원 무대 군산문화원, ‘항일투쟁 의병장 임병찬 선생과 의병 35인의 충혼제’ 개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민족 대표 33인 중 한 사람이자 민족시인, 승려인 만해 한용운 선사의 입적 80주기를 맞아 성북문화원, (재)선학원 등 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심우장 등에서 열었다. 6월 29일 오전 11시 다례재를 치른 후, 오후에는 추모 예술제 ‘기억할 만해萬海’를 1~2부에 걸 쳐 진행했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며 국민대, 동덕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북공감예술단이 협력했다. 예술제에는 만 해 한용운과 관련한 작품을 새롭게 창작해 다양한 장르로 선보였다. 특히 국민대 예술대학팀은 29일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선생 80주기 추 모 예술제 “기억할 만해(萬海)”에 참가해 창작 공연을 선보였다. “기억할 만해萬海” 예술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승려로서 민족 의 정신적 지주였던 한용운 선생의 정신과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성북구와 성북문화원, 재단법인 선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2024년 6월 29일, 서울시 성북구 심우장 등 성북구, 심우장 등서 만해 한용운 입적 80주기 행사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