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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24 2024년 9월 8월 3일 구미시 임은동에 위 치한 왕산허위선생기념공원 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 역위원회(위원장 박찬문) 주최 로 ‘만주 최후의 항일빨치산’ 허형식 장군의 82주기 추모식 이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그 가 머나먼 북만주에서 순국한 지 82년이 되었음을 기리며,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그의 업적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 작되었다. 태극기에 대한 경례와 함께 '독립군 애국가'가 울려 퍼지며, 장군과 모든 순국선열들 의 희생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허형식은 북만주 경안현(慶安縣)에서 일제의 괴뢰 만주국 경 찰대와 싸우다 1942년 8월 3일 전사했다. 박찬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허형식 장군의 업적을 되새기며, 그의 이름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허형식장군기념사업회가 새롭게 출범한다며, 장기태 추 진위원장이 허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했다. 추모식에는 허소 민주당 대구시 위원장, 박정용 박희광선생기념사업회 사무처장, 허형식 장군의 조카 허창수 선생, 장세윤 월 간 『순국』 편집주간, 신문식 전 구미시 의원 등이 참여했는데, 정규환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 위 운영위원의 추모시 낭독, 한경옥 운영위원의 오카리나연주 등이 자리를 더욱 빛냈다. 2024년 8월 3일, 경북 구미시 왕산허위선생기념공원 대한민국의 얼, 독립정신 광복의 빛을 되찾게 한 숭고한 희생을 기 억합니다.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개인의 안위와 행복보다 소중하게 여긴 선각자들. 어두운 현실에 희망의 불씨를 피운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 늘이 있습니다. 이제 순국선열의 희생정 신을 되살려 겨레의 미래를 다시금 밝힙 니다. 어두웠던 시절, 아름다운 눈물로 광 복의 빛을 환하게 밝혀준 순국선열, 그 정 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순국선열 Photo News ‘만주 최후의 항일빨치산’ 허형식 장군 82주기 추모식 열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 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이동일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회장 등 독립유공 자 유족,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 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축식은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윤대 통령은 이날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 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대 통일비전, 3대 통일추진전략, 7대 통일추진방안으로 구성된 ‘8 · 15통일독트린’을 발표했다. 한편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범야권이 불참한 ‘반쪽 행사’로 치러졌다. 야당은 윤대통령이 이른 바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에 휘말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정부 주최 경축식에 참가하지 않고,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다른 독립운동 단체들과 함께 오전 10시에 따로 경축식을 열었다. 이 기념식에는 단체 관계자들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8월 15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제79주년 8 · 15경축식 ‘초유의 반쪽 행사’… 정부 · 광복회 둘로 갈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