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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 104 - 급한 과제이다. 또한 여행사에 의한 단체관광객을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면 다양한 여행사 지원책을 마련하여 상호 협조하여야 할 것이다. 즉 여행사와 지역민 모두 함께 소득 증대를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량 숙박관광객을 유치를 위하여 행정에서 숙박시설과 식당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양구군의 예36)를 들 수 있다. 6.2.4. 외국인 관광객 : DMZ 전문 관광 제3장 DMZ 관광의 특성에서 밝힌 바와 같이 방한 외국인의 6%는 판문점/DMZ 관 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을 위한 DMZ 관광상품을 판매 하는 여행사는 대부분 경기도 DMZ 관광상픔만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즉 여행사에 의하면 강원도 DMZ 관광은 소재는 훌륭하나 약한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상품화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DMZ 관광상품을 여행사에서 구성하여 판매하는 것 은 거의 불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상품화, 상 품 홍보 및 판매, 그리고 운영까지도 지원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2006년 강원도는 DMZ와 강릉단오제, 금강산 관광, 송이축제, 한류촬영지, 철원의 온천 등의 다양한 테마와 연계한 DMZ 관광상품을 개발하였다.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 한 홍보․마케팅은 일본관광객을 타겟으로 하여 현지 관광설명회 및 일본 여행사 초 청 팸투어를 실시하였고 현지 및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으로 외래관광객 모객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였다. 이렇게 외래 관광객을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직접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 존 방한 외래객을 강원도 DMZ 관광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즉 외래객이 판문점이나 경기도 DMZ 관광보다 강원도 DMZ 관광을 선택할 수 있는 여 건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올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서북부 DMZ와 수원 화성, 에버랜드, 민속촌 등 대표관광지를 연계하여 4월부터 3개월 동안 일본인 관광객 3,000명을 모 36) 양구군은 두타연 일대에 병영체험장을 조성하여 1회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야외식당을 비롯하여 간이 휴게시설 등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병영 음식을 제공한다(강원도민일보,2006.11.15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