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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성계 김경성선생 기념비 이 기념비는 애국지사 성계(星溪) 김경성(金慶聲,1879~1943). 이명 김중탁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세워졌다. 1919년 3월 김천군 개령면에서 3.1운동을 주도하였다. 그 해 10월 무렵 선생은 개인 재산을 처분하여 군자금 1,000원을 마련하고, 청년 3명을 모집하여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에 입학시켰다. 신흥무관 학교는 이등병·이상룡·이시영 등이 독립군 양성을 위해 1911년 길림성 유하현에 설립한 학교이다. 그 뒤에도 군자금 및 학생 모집을 이어가던 선생은 1920년 2월 경주 에서 붙잡히고 말았다. 1921년 4월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청에서 징역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나라에서는 이러한 공적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에 추서하였으며, 2004년 선생의 기념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