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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은(金在殷)은 1944년 5월 20세 때 일본군 징병 제1기로 일본군대에 응소한 후 평양(平壤) 제42부대에 입대하여 중국전선으로 배속되어 포구와 남경(南京)을 거쳐 양자강 상류를 지나 무창(武昌)-한구(漢口) 등을 경유하여 최전방인 석하에 배치되었다. 1944년 10월 석하에서 탈출하여 중국군 수송부대에 의해 동년 12월 노하구(老河口) 포려유치장 및 1945년 2월 보계수용소(寶鷄收容所)에서 생활하다가 1945년 5월 철기 이범석(李範奭) 장군이 이끄는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 서안 제2지대에 입대하여 한·미(韓·美) 합동군사훈련인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s:미국전략첩보국) 훈련을 받던 중 해방을 맞이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0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