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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전쟁 4대 전투┃105 대전자령 전투는 1933년 6 월 30일 길림성 왕청현 대전 자령 일대에서 지청천이 지 휘하는 한국독립군이 중국 의용군과 연합 작전을 전개 하여 대전자령을 지나는 일 본군을 격파한 전투로 일본 군과의 4시간의 격전 끝에 일본군 2백여 명을 사살하 고, 군복 3,000벌, 군수품 200여 마차, 대포 3문, 박격포 10문, 소총 1,500정, 담요 300장 등 막대한 전리품을 노획한 1930년대 최대의 전투이다. 한국독립군은 1931년까지 북만주 중동철도를 중심으로 26개의 군구를 설치하고, 본부를 의란현에 두었으며 만주를 침략 한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 쌍성보 전투 쌍성보 전투는 1932년 9월 20일과 11월 17일에서 22일 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한국독립군과 중국 측 항일의용군 인 길림자위군이 연합해 하얼빈 서남방의 쌍성보에서 일본군과 만주국군을 상대로 벌인 전투. 쌍성보 전투 당시 한국독립군은 총사령 지청천과 부 사령 김창환, 참모장 신숙, 그리고 조경한·최악·안종 명·심만호·차철 등이 거느리는 각 지대가 합류해 500 명 내외의 병력이었다. 중국 측 항일의용군 부대는 고봉림 등이 거느리는 수천명의 길림자위군 제 1·제2·제3군과 훙창대·흑창대 등의 종교세력 항일의용군도 참가해 3만명에 달하였다. 쌍성보 전투 유적지 (흑룡강성 하얼빈시 쌍성보 승은문 일대) 한국독립군 활동유적지 (흑룡강성 목단강시) 한국 독립군 쌍성보 전투 유적지 (흑룡강성 하얼빈시 쌍성보) 한국독립군 대전자령 전투 길림성 왕청현 시가지 모습 한국독립군 총사령관 지청천 한국독립군 부사령관 김창환 한국독립군과 일본군의 혈전 한국독립군 대전자령 전투 길림성 왕청현 대전자령(태평령) 모습 한국독립군의 대전자령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