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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만주벌의 별이 되어 조선혁명군 속성사관학교 유적지 (길림성 통화현 강전자) 국민부 조선혁명군 흥경사변 유적지 (길림성 신빈현 하북 서세명가) 조선혁명군 쾌대무자 전투 유적지 (길림성 통화현 쾌대무자진)조선혁명군과 한중연합군 동북항일연군 총사령관 양정우 순국지 조선혁명군 총사령 양세봉 장군 기념원, 아무도 돌보지 않는 유적지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무엇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인 가? (요녕성 신빈현 이도구촌) 양세봉 장군은 항일독립전쟁의 전투에 필요한 병력 을 보충하기 위해 요녕민중자위군의 사령부 소재지인 통화현의 강전자에 속성군관학교까지 설치하여 400여 명의 장교와 사병을 양성했다. 조선혁명군은 중앙군과 지방군으로 구분되어 있었 는데, 중앙군의 규모는 약 300명 가량이었다. 이후 조 선혁명군은 길림성 임강·집안·유하현 삼원포 및 청 원·무순 등지의 광범한 지역에서 10여 년 동안 항일독 립전쟁을 수행했다. 1932년 1월 조선혁명당·군의 주요 간부들은 중 국 신빈현 하북에 있는 서세명의 집에서 중앙 간 부회의 중 친일주구단체인 보민회의 밀고를 받고 출동한 통화 일본영사 분관 경찰의 습격을 받아 조선혁명당 중앙집행위원장 이호원, 조선혁명군 사령관 김보안, 부사령 장세용 등 10여 명이 피체 되었던 유적지인데 2017년 현재 역사에서 잊혀진 채 쇠락하여 금방 무너질 듯한 모습이 안타깝다. 흥경사변 유적지 조선혁명군의 항일무장독립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