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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독립운동사 •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미국 서부 한국독립운동의 중심지 101 Station’의 명명식이 자랑스럽게 거행되었다. ‘윌 셔/웨스턴 역’의 입구에는 ‘알프레드 송’을 기리 는 커다란 기념 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역 안에도 그의 동판이 걸려 있다. 기념표지판에는 “‘알프레드 호연 송’은 한국에서 온 사탕수수농장 노동자의 후 손으로 하와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남가주대학 (USC)에서 3개의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한인으 로 처음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아시아계 이민자로는 최초로 주 의 원에 선출되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알프레드 송의 어머니 ‘송정윤’은 사진신부로 하 와이로 와서, 온갖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 하고 헌신적으로 아들을 교육시켜 미국인들로부터도 존 경받는 훌륭한 정치가로 만들었다. 그리고, 한국전 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자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와, 30 년 동안 고아들을 돌보았고 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1971년 ‘정윤고등학교(현재 하남고등학교)’를 설립 하였다. 국민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미주한인사회의 한국독립운동』, 『미주한인사회 의 독립운동가』, 『권승렬 평전』, 『일제의 한국농업정책사연구』, 『일왕을 겨눈 독립투사 이봉창』 등이 있다. 필자 김도형 윌셔 웨스턴 역에 세워진 알프레드송 기념표지판 윌셔 웨스턴 역사 안의 알프레드송 동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