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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8월31일 토요일 10 (제212호) 종합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8월 9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박병선 관장 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병선 관장은 제4대 순천시의원 을역임한후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으로재임하고있으며,진 도개 전도왕, 진도개 전도법 등의 책자를 발간하는 등 진도개에 대해남다른애정을가지고있고진도개를널리알려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분들을 진도군 홍보대 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앞으로 진도군을 널리 알리 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기독교계에서 ‘진돗 개전도왕’으로널리알려진박관장은교회에출석한지1년만에7 50명을전도해진도개를세계인에게알린주인공이다.진도개는20 05년 국제애견연맹(FCI)에 등록되면서 세계명견 제334호로 공인 받았는데,박관장은진도개가이같은공인을받기까지수십년간 진도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며 헌신해와 (사)한국애완동물보호 협회로부터표창장을받기도했다.또한,진도견명성을세계에알 리는등국가발전에기여한공로로1999년김대중대통령표창장수 상,2011년소비자연합으로부터대한민국을빛낸자랑스런인물대 상을 앙드레김과 함께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서울 캔싱턴 호텔에서열린미국헤필드대학교석·박사학위수여식에서‘조바 이든대통령봉사상’에서금상을수여받아화제가되기도했다. 특히47년동안수집해온진귀한수석을한자리에모아지난해 11월 개관이래 순천만,순천국제정원박람회,낙안읍성에 이어 순 천의4대명소로자리하며관광객들로부터호평이이어지고있다. 순천시상사면오곡리에소재한븮순천세계수석박물관븯은3만여 평의부지에연건평1천평의실내전시관에자리를차지하고있다. 야외전시장에는△성예술공원△비너스공원△동물조각공원 △호수공원△폭포공원△분수대△공룡테마공원△정원공원△ 야외예식장(공연장) △운산민속공원 △비단잉어, 오리, 거위 등 호수에 사육하여 친환경 조성 △각종 동물체험장 등 12개관이 1 천여평의 실내 전시관에는 1관 풍경관은 산에 안개와 구름이 자 욱한 산수화,풍경 등 수석 100여점,2관 애국관은 태극기,한반도 지도,무궁화등수석100여점,3관음식관은쌀,보리,콩,고기,과 일 등 100여점의 한국인의밥상, 임금님의 수라상 등 4관 동물관 은 사자, 호랑이, 독수리 등 각종동물 100여점, 5관 폭포관은 세 계각국의유명폭포이름을딴폭포석등100여점,6관식물관은 나무와 각종 꽃문양 100여점, 7관 민속관은 낙안민속촌을 연출 하는초가집등100여점,8관보석관은각종광석류와옥등보석 100여점, 9관 기독관은 천지창조, 예수님의 일대기와 십자가 등 100여점,10관불교관은석가,달마,포대화상등불교관련수석1 00여점, 11관 숫자·문자관 은 숫자, 문자 등이 선명하게 새겨진 수석,12관애로관은남여성기와성행위모습이담긴수석도전 시된다.특히4KM의둘레길과커피숍등은 찾아온관람객이힐 링을찾을수있도록했다. 븮순천세계수석박물관븯은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무늬를 가진 문 양 수석이 많은 게 특징이다.전시실은 4군자 등 화려한 꽃과 븮십 이지신븯12동물,아라비아숫자 1부터 10까지 새겨진 진기한 돌로 가득 차 있다. 태극기와 우리나라 지도, 무궁화도 150여 점 있다. 순천만을 상징하는 순천만 갯벌과 철새,븮S자븯수로,갈대밭과 칠 면초 모습도 보인다.토끼가 달에서 방아 찧는 모습,초가집 굴뚝 에서연기나는모습,어미새가새끼에게먹이를주는장면,낙안 읍성과 각종 과일 문양, 강태공이 낚시하는 모습 등 경이로운 수 석들이 끊임없이 보인다.그리고 화가가 돌 위에 그림을 그린 듯 새겨진 각양각색의 문양들은 아름다움을 넘어서 신비로움마저 준다.태아부터 무덤까지 성장 단계,십자가,4계절,바다,동물 등 각종 생태계가 돌 안에 총집합해 있다.돌 위에 그린 것 같아 수세 미로박박문질러도보는사람이있을정도로실감난다.테마별로 나뉜돌들을보다보면시간가는줄모른다.아이들도문양이선명 해 쉽게 알아볼 수 있어 더 재미있어 하고 신나는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 물론 성인들만 볼 수 있는 븮19금븯 수석도 200여 점 있다. 특히 븮애국관븯에는역대대통령모양의수석들도감상할수있다. 박병선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진도군홍보대사위촉 국견인진도견을국제축견연맹의신견종등록과 세계공인제334호로지정받아세계적인견종으로인 정받는데기여 박병선관장(左)이김희수진도군수로부터홍보대사위촉장을받고기념촬 영을하고있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지난해11월개관이래순천의4대명소로자리하고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가족의 기능 및 형태의 변화, 만혼(晩 婚) 및 비혼(非婚) 문화의 확산 등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저출 산(低出産) 현상은 현대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다.그러나우리나라출산율은위험수위에있다고해도과언이아 니다.이에정부를비롯한각급단체에서저출산을극복하기위해 많은돈을출연하고있다.그러나이또한실현가능성은미지수이 다. 아이를 낳아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서는 불가 능한일이라고이구동성으로말한다.특히주변의적극적인도움 과 애정 어린 관심, 그리고 함께한다는 각오가 뒤따라야 하는 가 운데 경남 의령군종친회는 지난해 5월 10번째 아이를 낳은 박성 용(50)븡이계정(48)씨집을방문따뜻한 격려와함께지역종친들 의 정성이 담긴 성금(삼백만원)을 전달하며 같은 핏줄임을 재삼 확인하고,종강삼시(숭조애종육영)실천에앞장섰다. 박성용 현종 부부는 서울 토박이다.2002년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둘다이름만대면알만한번듯한직장에다녔다.그러 다 2004년 맏딸 예서를,2006년 둘째 예아를 낳았다.이후 셋째 예 훈이를임신했는데주변의반응이사뭇냉소적이었다.“서울에서 아이를셋이나낳아어떻게키우려고하느냐”는우려의목소리도 적잖았다.부모님과친지들도비슷했다. 결국이같은부정적시선에고심하던부부는경남의령에서새 로운 터전을 꾸리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종친회와도 인연이 닿았 다. 종친회에서는 일곱째 열덟째, 아홉 번째 매번 찾아가 격려하 고성금을전달하며함께했다. 성용 현종은 “원래는 자녀를 세 명 정도 나을 생각이었는데 아 이를 낳을수록 기쁨과 행복도 더욱 커지는 걸 실감할 수 있었고 그러다보니어느새열명이나됐다”고말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당장 생계가 문제였다. 식비만 월 200만~300만원이 들었다.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부인 이씨는 어린이집 교사 등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지만 단지 먹는 문제를 해 결하는것만으로도힘에겨웠다.가족여행은커녕그흔한외식조 차 하기가 쉽지 않았던 이유다. 임신과 출산븡육아를 반복하면서 겪은 고통도 컸다. 이처럼 어려운 때 종친들의 손길은 따뜻할 것 으로기대된다. /자료제공박말도의령군지부사무국장 의령군종친회‘다둥이가정’방문격려금전달 어려운때종친들의손길은따뜻함으로다가와 의령군지부 박인선 회장(左)이 다둥이 아빠 박성용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 달하고있다,사진왼쪽부터박인선,박성용,박명자동부지역회장,박수근 청년회장順 청도군 박씨종친회 회원으로 구성된 ‘오산시니어봉사단’이 지난 3월 12일 20명 의회원으로발대식을가진이후청도군이 서면의 고려 불사이군의 충신 박익(1332∼ 1398)선생과임진왜란때공을세운14의사 의충절을기리고,후진을양성하기위해세 운용강서원,금천면의삼족당김대유,소요 당박하담의위패를모시고있는선암서원, 두촌공(휘 양무),화은공(휘 계은),호재공 (휘맹문),농암공(휘란)의높은학덕을추 모하기위해 이서면 신촌리에 세운 훈령서 원에 이어 지난 7월 19일에는 금천면 임당 마을소재임호서원을청소하는등우리문 화유산 지킴이로 나서고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박문(朴門)에서도극찬을받고있다. 청도지역에서문화재언론등에지역재 실 등을 연재하고 있는 박영환 회장을 중 심으로 박씨 재실 청소를 하며 재실의 연 혁과 배경, 배향 선조들을 소개하고 우리 의 뿌리를 공부하는 종친봉사단으로 매월 한곳씩을선정하여봉사하고있다. 이번임호서원봉사에는약2시간에걸쳐 먼지를 쓸어내고 거미줄을 제거하는 등 주 변잡초등을정리하고박영환회장으로부터 임호서원과배향된선조에대해20여분에걸 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중에서도 수박과음료를준비감사함을전했다. 임호서원은1921년삼우정(三友亭)으로건 립되어1980년경의사를건립하여선무원종1 등공신삼우정박경신선생과두아드님을청 도유림의 공의로 배향하였다.1980년 임호서 당으로 개편하고 이어 1995년 임호서원으로 승격오늘에이른다.그리고1998년경의관을 건립 선생과 두 아들 관련 유물 4종 17점이 전 시되어후학들의충의정신을일깨우고있다. 임란공신 삼우정 박경신 선생은 1592년 임진년 휴가차 와있던 고향에서 왜놈들의 침략소식을 듣고 창의하여 왜적을 토벌했 을뿐만아니라선조임금을호종하고,서울 로가는중요한길목에서선생은한번도패 한 적이 없었으나 오랜 전투에서 쌓인 피로 누적으로순직하면서아쉬움을더해준다. 선생은 당대 최고의 석학들과 교유하였 으며, 특히 시문에 뛰어났다. 그리고 선생 이 남긴 창의일록은 청도 밀양 지역의 교 전상황과 구원병으로 온 명나라 장수들의 전쟁에임한태도등을잘알수있다. 선생에게 내려진 임 란 1등 공신 녹훈과 포상문서인 절지수 등이 1996년 1월 19일 정부로부터 문화재 보물 제1237호로 지정 되었으며선생의위패는경북청도군금천 면임당리임호서원내경의사와청도군이 서면 용강서원의 충렬사에 봉안되고 1816 년8월가선대부병조참판에증직되었다. 선생의 두 아들 계애공 휘 지남과 운애 공 휘 철남은 아버지 삼우정 선생을 따라 의병으로참전하여많은전공을세워각각 선무원종공신2등에녹훈되었다. /본보박동규이사(신덕왕릉참봉) 경북청도군‘오산시니어봉사단’지역재실및서원청소 앞장 봉사단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나서면서 청도지역 문화재가 한층 더 돋보인다. 사진은 임호서 원 유물관 앞 잡초제거 모습 선조의유업계승발전 종사(宗事)에 솔선수범하며 지역 종친 들의 신망이 두터운 박일용(사진) 현종이 지난 13일자 국민의힘 전남도당 임원개편 에서부위원장에위촉되었다.1948년노화 읍 입도조 종갓집 장손으로 태어났다. 노 화향토중학교를어렵게마쳤다.이후생활 전선에뛰어들었고,월남전참전군인으로 국가의명령에따라죽음을무릅쓰고치열 한전쟁터에서목숨을걸고전투에임했다. 완도군노화읍에서건재상을경영하고있 으며 완도군번영회 이사, 번영회 특임위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노화회장,참전전우회 장, 노화보길 향토중 학교 총동문회장, 민 주평통자문위원, 해 남완도 진도 도서개 발위원장(국힘), 완 도군 산림조함 비상 임감사를 역임했으 며 현재 국민의힘 전 남도당서남권도서개발위원장,월남전참전 유공자회 완도군지회 감사, 제일정보 중고 등학교(노화보길)총동문회장,세한대학교 휴먼서비스융합경영학과 총동문회장을 맡 고있다.특히밀양박씨 경력공파노화입도 조 장손으로 해박한 보학지식과 타고난 숭 조심으로지역의종친들을이끌고있다. 경력공의 후예입도는 해남 땅끝에서이 다. 1592년 섬나라 오랑캐 왜놈들이 일으 킨임진왜란은우리나라역사상가장많은 인명·물적 피해를 양산한 전쟁으로 꼽힌 다. 특히 바닷가를 중심으로 상륙하려는 왜군을소탕하기위한치열한전투는세거 지변천에도일조한다.경력공(휘효원)의 손자 위 안복(安福)은 부정(副正)으로 임 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의 막하 (幕下)에 소속되어 한산도 대첩에 참여하 여 공을 세웠고 이후 남해안을 중심으로 왜군 소탕작업에 매진하면서 해남군 송지 면 땅 끝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부정공 (휘안복)의증손(휘동수)의부인동복오 씨께서 아들 만생(萬生)을 데리고 노화읍 염득리(노화서로243번길7-4)에 이거하면 서400여세거지의시원이된것이다. 완도군박일용현종국민의힘전남도당부위원장위촉 소신과집념으로일관 지역종친회발전에도큰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