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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4년 5월 Column    인사말 작은 소리 큰 울림 월간 『순국』을 사랑하는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월간 『순국』은 제2의 광복운동을 선언하며 1988년에 창간하여 금년 5월에 자랑스럽고 뜻깊은 제400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한 번도 빠짐없이 발간 · 보 급하게 된 것은 애독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의 덕분이라 하겠습니다. 월간 『순국』은 독립운동계의 유일한 대변지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희생정신을 국민 정신으로 승화시켜 국민통합을 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통일번영과 미래를 개척하는 주춧돌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 실례로 국판, 흑백으로 발간하던 것을 2020년 5월부터 B5 사이즈, 전면컬러로 확대 개편함 과 동시에 편집주간과 편집위원, 필진을 독립운동사를 전공한 유명학자들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명실공히 독립운동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할 만한 월간지로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 잡지협회에서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우수 콘텐츠잡지로 선정하 여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국가보훈부에서 2021년부터 불특정 다수 국민 들이 쉽게 접근하여 탐독할 수 있도록 전국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그리고 보훈 관련 단체에 보급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현재 매월 4,000여 부를 발간,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제 월간 『순국』은 단순한 교양지의 벽을 넘어 민족정간지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우리민족 의 ‘얼과 혼’이요, 민족정기인 순국선열의 정신을 국민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하여, 대한민국의 빛 과 영광으로 삼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이를 해량하시고 앞으로 더욱 많은 애독과 성원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령 제400호를 맞이하면서 인 사 말 글ㅣ이동일(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