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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4년 2월 29일 (음 1월 20일) 목요일(신라기원 2081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206호 12면(월간)뱚 ‘500만박씨대종보한빛신문과함께한 17년,그리고함께할17년뉴동해관광 호텔’ 바다와산,계곡과동굴의아름다운경관을함께감상하실수있는제1의관 광명소 동해시에위치한뉴동해관광호텔은세심한서비스와더불어편안하고 안락한경험을제공합니다. “뉴 동해만의 따뜻하고 정성어린 최상의 서비스 로 고객 님의가장행복하고소중한순간들을함께하겠습니 다.” 어려운역경을극복하고500만성손의눈과귀가되어준종보한빛신문의창간17주년을 축하드리며,갑진년새해에도성손여러분의건강과행운을기원드리며,다시한번한빛 신문의무궁한발전 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前박씨대종친회강원도본부 뉴-동해관광호텔회장 박재두拜 진원박씨신년하례회 甲辰年새해에는모두가화합하며종친및사회공헌에도앞장서는성실한후손으로서의존재감을발휘하는한해가되었으면븣 (▶관련기사2면) 밀성(밀양)박씨대 종회(이하 밀성재)는 지난 23일 밀양시 내 일동 밀성회관 대회 의실에서임원회의를 갖고 이사회에 상정 할 안건을 심의 의결 하고, 규약에 따라 회 장 및 감사후보를 선 출,오는3월7일개최 되는 이사회 승인을 받도록하였다. 회의에 앞서 원주 대종회장은 임기 마 지막 임원회를 주제 하게 되었다고 말하 고 이사회에 부의될 안건과 신임 집행부 구성에도 심혈을 기 울여 줄 것을 당부했 다. 이날 회의는 이사 회에부의할제1호의 안 2023년도 결산 승 인의건,제2호의안2 024년사업계획및예산(안)승인의건,제 3호 의안 제17대 대종회장·감사 선임의 건,제4호 의안 기타 안건으로 △2023년도 결산 순수입은 대종회운영, 성역화 사업, 토지보상금 포함 9천 여 만원으로 지출은 6천7백 여 만원이다.△2024년 사업계획은 대종회운영총회(1),임원회(2회),이사회 (2), 춘추향사, 익성사 삭망, 경내 유지보 수(수시), 밀성재 수호 및 방문안내(수 시),밀성재제주연구위원회지원(2회)등 이고, 밀성재 성역화사업은 정당 앞마당 정비(지원사업), 돈경문 기둥, 기와 보수, 밀성재제례의 편찬으로 이에대한 예산1 억5천3백 여 만원(정기예금 1억)이다. 이 중밀성재성역화사업은지난해관계관청 에 예산지원을신청하여금년7천 만원이 반영되어 마당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돈 경문 예산은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밀성 재제례의편찬은밀성재춘추향제에대한 원고를마감원로분들의고증과12중조종 중제례는60%정도원고를정리금년내에 발간예정이다. 임원선임의 건은 현 대종회장에게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연임키 로하고감사는박세훈좌복야공파사무국 장, 박대병 행산공파 부회장을 각각 선임 했다. 박원주 현 회장은 지난 2018년 제15 대 회장으로 취임 답보상태의 밀성재성역 화사업헌성비제막을마무리하고,마당공 사와 돈경문 보수공사, 제례의 편찬을 주 도하고 있다. 박세훈 현종은 좌복야공파 사무국장으로 오랫동안 좌복야공종친회 발전을 이끌었으며, 박대병 현종은 조부 (박상일 군수)께서 밀성대군단 설치를 주 도하는등밀성재역사의산증인가문으로 밀양시종친회장등을 역임했다. 밀성재 임원회는 밀성(밀양)박씨의 근 간이되는12중조파의회장단이당연직부 회장이 되어 명예회장, 청년회장, 여성회 장이 구성원이고, 회장이 수시 또는 위급 한 안건이 있을 시 소집하여 현안을 논의 이사회에안건을부의하고,이사회승인절 차를밟아총회에보고되고있다. 한편이날회의에서박시형감사는보고 에서 자산 운용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 고주문하였으며,지난달좌복야공파대종 회정총에서신임회장으로선임된박범식 회장이박만준전회장과처음참석인사하 였다.보고사항으로는밀성재경내조경수 전지 작업을 밀양시 지원금(2백만원)과 자부담(3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26일 마 쳤다.정당마당공사는문화재전문업체의 설계로배수에중점을두고추진하고있으 며,최근어려움을격고있는원덕사에는2 백만원을봉성하기로했다. 그리고오는4월11일(음3.3)봉행되는춘 향제례의 헌관은 회장단을 통해 추천받고 있으며,밀성재포상규정에의해숭조·애종 ·육영 분문 후보자 이달 말까지 추천을 받 는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밀양)박씨대종회임원회가져 차기회장박원주현회장,감사박세훈·박대병 선임븣3월7일이사회승인 박원주회장 박대병감사 박세훈감사 상주(상산)박씨 찬성공파대종회(회장 연석)는 지난 달 23일 강원부사를 지낸 필재 박광우 선조의 유적이 산재한 강릉지역을 찾아선조의유훈을기렸다. 타관서로떠나가는부사를부민들이더있기를간청하며애원 하였고 그 후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성금을 모아 븮府使朴光佑去思碑븯를강릉시명륜동향교구내에세우고선정을 베푼 부사를 기렸다. 그리고 강릉의 임경당(臨鏡堂), 오죽헌(烏 竹軒),해운정(海雲亭),보진당( 빡眞堂),명암정(鳴岩亭)등에도 선생이친필로시를쓰신현판이지금까지보존되어그글이당시 의명문장(名文章)으로이름이높다.이에이번탐방단은이곳모 두를 돌아보며 위대한 선조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으로서의 새로 운각오를다졌다. 이번 탐방에는 역석 회장을 비롯 재식 고문, 재정 금서재 종중 회장,묘섭,재만 종원이 함께하였고,강릉에 거주하는 정자 현종 이합류하여안내를도왔다. 연석 회장은 필재 선생은 금서재, 율촌 선생과 함께 우리 종중 의대표적인조상으로그업적과정신은우리에게소중한유산이 라며탐방의의미를전했다. 선생은조선중종조(中宗朝)의명현으로자(字)는국이(國耳) 호(號)는필재 본관(本貫)은상주(尙州)이며시호(諡號)는 정절 공(貞節公)이고휘(諱)는광우(光佑)이다. 1495년(연산군1)8월30일파주군조리면오산리에서공조좌랑 생원공린(璘)과덕수장씨의넷째아들로출생하였다. 1519년(중종14년) 25세에 형(금서재) 광좌(光佐)와 생원진사 과(生員進士科)에 입격(入格)되어 성균관 태학생(太學生)으로 있었던 선생은 신명인 이하 태학생 수 십 명을 창솔하여 대궐 안 으로 들어가 뜰 앞에서 통곡하며 기묘사화의 억울함을 호소하였 다.1545년 명종이 12세로 즉위하자 문정왕후(文定王后)윤씨(尹 氏)가수렴청정(垂簾聽政)하면서그친정동생윤원형등소인배 가음모한을사사화(乙巳士禍)가일어났다. 선생이임금님용안을대하여국정(國政)을바르게할것과윤 원형의 제거를 직간(直諫)하다가 대궐 뜰에서 곤장 60에도 불복 하고감옥에갇힐때븮求仁得仁하니又何怨尤인을구하려다인을 구하였으니무었을원망하리오븯하였다.문정왕후가이말을듣고 형벌을 중지하고 봉산역(鳳山驛)으로 정배(유배) 명령을 내렸 다.선생이 유배 길로 돈의문(敦義門)을 나오 는데 악형의 장독으 로생명이위태로웠다.영결차나온친구가참상(慘狀)을보고눈 물을흘리며말조차하지못하니선생이말씀하시기를삶을버리 고 의리를 따르니 하늘과 땅에 부끄러움이 없다하고 나의 삼자 (三子)를 그대가 아니면 누구에게 부탁하리요.학문은 힘쓰되 과 장(科場)은나가지말라하고절명하시니명종원년(1545년)10월 5일 향년 51세이다. 1710(숙종36)에 유림에서 청주의 송천서원 (松泉書院)에 배향하였고, 1788년(정조12) 정절공의 시호(貞節 公諡號)를내려졌다. 선생의 비문에 우암 송시열 선생이 말씀하기를 뷺내가 간절히 생각해 보니 공(公)의 뛰어난 재주와 아름다운 바탕으로 바른길 을 이행하여 조정암 선생을 도의지교(道義之交)로 사귀움이 깊 으셨다. 처음 불행이도 간신곤정(奸臣崑貞)의 화를 당하시고 재 차 불행이도 소인 형기붕자(衡 潭 朋磁)의 모함을 받아 마침내 그 몸을나라에바치었으니통분하고애석한일이다.그러나전에는 조정암및여러명현으로그제류( 톡 類)를같이하고후에는이희 재 송규암으로 그 파심(波心)을 같이하여 꽃다운 이름이 그침이 없고영화가후손에미친다.뷻하였다. /자료제공상주박씨대종회박재인사무총장 상주(상산)박씨찬성공파임원진유적 탐방 강릉필재박광우선조흔적더듬어 찬성공파박연석회장(왼쪽에서두번째)과임원진이지난달23일강릉명륜고 교내에 위치한 박광우(朴光佑·1495~1545년)의 거사비(去思碑)와 비각을 둘러 보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